책 목록만 봐도 참 바빴던 한 해였단 걸 알 수 있다.
초반엔 거의 리뷰를 쓰지 못하고 묵혀둔 경우가 많았다. 8월에 거의 몰아 씀.
재미있는 건 그 당시 소위 말하는,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좋은 책을 많이 읽었다는 것.
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켰던 '시크릿'이나 우주 이야기의 고전 '코스모스',
이름만 들어도 유머러스한 작가 빌 브라이슨의 '거의 모든 것의 역사', '나를 부르는 숲' 등을
모두 읽었기 때문이다.
한국에 내한했을 때 굳이 싸인회까지 찾아가 만나고온 팀 보울러의 'River Boy'도
쉬운 문장과 잔잔한 스토리로 당시 영어 공부 좀 한다는 사람들 사이에선 유명한 책이었다.
2008년은 '그리고 아무도 없었다'와 함께 세계 3대 추리소설로 불리는 'Y의 비극'과 '환상의 여인'을
모두 독파하며 추리소설의 재미를 알게된 해이기도 했다.
매년마다 뒤 이어질 스토리를 궁금하게 했던 해리포터도 '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'로
2008년에 막을 내렸고
'긍정의 힘'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였던 조엘 오스틴 목사님의 책도 기억에 남는 한 해였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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